지난 7월 21일 총회 신도위원회 주관으로 제19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회 신도위원회와 여신도회 전국연합회를 비롯한 서울경기연합회, 청년회 전국연합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에서 함께 참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회는 총회 신도위원장인 김가은 장로(여신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서울성남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총회 신도부장인 이종식 장로(경기노회 창곡교회)의 기도, 청년회 전국연합회 회장인 이석길 회장의 성경봉독, 총회 신도위원회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중앙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회 신도위원회 윤교희 목사(경기중부노회, 안양중앙교회)는 "화해를 이루기 위해서는(창 33:1-4)"이라는 제목으로 야곱이 형 에서와 화해하기 위해서 인간적인 방법에서 떠나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고 당당히 나아갔던 것처럼,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위해서는 분단의 현실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당당히 통일을 말하고, 노래하며,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중보기도에서는 북녘 온 누리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기 위하여, 정전협정 61년, 긴 전쟁이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하여, 이산가족을 비롯한 분단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였으며, 이어지는 주의 만찬은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인 인금란 목사의 집례, 남신도회전국연합회 서기인 백창인 장로의 배찬으로 진행되어 주님의 떡과 잔을 나누면서 평화와 통일의 일꾼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총회 신도정책간담회의 일정에 이어 월요기도회 주관순서로 참여해주신 총회 신도위원회 및 여러 신도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참석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