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에게 고유한 아름다운 문화와 정서를 허락하신 하나님!
오늘날 세계 속에서 그 가치를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계가 한국의 문화를 주목하는 이 시대에,
오랫동안 서구의 정형화된 형식과 틀에 갇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삶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던
한국 교회의 예배를 돌아봅니다
이제 우리가 가진 고유한 언어와 장단으로
신앙을 더욱 풍성하고 생생하게 표현하며,
우리의 일상과 삶이 묻어나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이러한 시도와 변화가 우리 문화의 우월감에 빠지거나
세속의 유행을 좇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각 나라와 민족에게 허락하신
고유한 예배의 전통들을
서로 깊이 존중하게 하시고,
온 세계 교회가 각자의 색깔로 다채롭게 하나님을 예배하며
더 넓고 풍성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다양성 속에서 우리를 참된 하나로 묶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기연합회 회장 권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