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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 매월 14일은 사랑의 날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12-31 (수) 22:09 조회 : 2096
매월 14일은 사랑의 날로!
 
2월 캠페인 그림2.png

해마다
2월이면 거리마다 사탕과 초컬릿이 넘쳐난다. 바로 성 발렌타인데이(Saint Valentine’s Day)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관습은 보통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것을 유래로 보는데, 이것이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의 초콜릿 광고를 시작으로 이후 1960년 모리나가 제과의 상업적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식 발렌타인데이 문화가 정착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전해져, 작년도 2월 한 달 동안만 200억 원 이상의 초콜릿이 판매되었다고 하니 과도한 상술에 의한 풍조라는 비난도 일리가 있다. 여기에 더하여 우리나라에서는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라고 하여 긴 막대모양 초콜릿제과를 판매하는데 이 양이 화이트데이에 판매하는 양을 제쳤다고 한다. 이런 조류가 잘못되었다고 개탄하기 보다는 그 날의 의미를 아름다운 풍습으로 되돌려놓으면 오히려 바람직한 일이 되지 않을까? 올해부터라도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같은 날은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의미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날로 삼고, 가능하다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을 나누는 날로 자리바꿈해 보는 것을 어떨까?
좋은 예로, 2003년부터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11월 11일을 사내 행사로 빼빼로 대신 가래떡을 준비하여 서로 나누어먹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래떡데이의 유래가 되었고 이후 이것이 확산되어 농수산부에서도 가래떡데이를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빼빼로데이에는 가래떡을,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팥이나 완두콩을 주원료로 한 양갱이나 달콤한 떡을 만들어 순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물하고 나누어 먹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해 보자. 우리가 이렇게 생각의 전환을 할 때 가뜩이나 FTA협정으로 위축되어 있는 농가를 살리고, 식량주권을 지키며, 우리의 건강까지도 챙기는 현명한 소비가 이루어 질 것이다. 사랑을 전하는 우리의 손길에 대기업의 상술이 담겨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이제 혀끝에서만 머무르는 일시적인 달콤함이 아닌 사회적 약자인 농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를 통한 진짜 달콤함을 나눠보자.
 
함께 실천합시다
 
- 우리 자녀들과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들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 매달 14일은 주변인들과 사랑을 나누고 표현하는 날로 만들어 봅시다.
- 물건을 구매함에 있어 과도한 상술에 휘둘리지 않는 성숙한 소비자가 됩시다.
-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우리 먹거리로 건강을 지킵시다.
- 도시와 농촌 간 직거래가 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