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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11월 캠페인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3-11-13 (수) 18:38 조회 : 2441
캠페인11.jpg

 
 
19세기에 일어난 노동운동과 여성운동은 여성의 교육·직업·참정권을 위하여 싸웠으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남녀평등사상은 다른나라에도 급속히 파급되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엔 헌장을 통해 성(性)에 의한 차별의 철폐를 규정함으로써 남존여비사상을 과거의 유물로 매장한 국제적 원칙이 확립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삶에서 평등은 우리의 삶에서 평등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과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려시대 여성은 남성과 똑같이 호주가 될 수 있었고, 자녀도 남녀 차별 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호적에 올렸으며, 제사도 지내고, 재산상속에도 차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성리학이 조선전기 학문적 위치를 굳히면서 여성의 지위를 남성보다 하위에 두어 여성의 지위가 축소되고 남성에게 예속된 사회를 만들었다. 이후 가부장적 사회 질서와 남성 우월주의는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대표적 기구인 세계교회협의회(WCC)는 1988년 부활절을 기해 전 세계교회에 “교회가 여성과 함께하는 10년”을 선포하였고, 한국교회에도 여성도 남성과 똑같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엄한 존재임을 선포하고, 성서를 여성의 눈으로 다시 읽게 하고, 결의 기구에 여성의 참여를 높이는 등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문화를 남자와 여자가 함께하는 교회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우리교단 총회에는 양성평등위원회가 설치되기에 이르렀고 총대 20명 이상 노회는 여목사 1인 여장로 1인을 참여시킬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각 위원회에 여성 1인 이상 공천하도록 하였다.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먹는 평화 평등 세상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이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곁에 있는 한사람이 울고 있으면 아무리 이기적인 사람이라도 오래 행복할 수 없다. 남성과 여성 그리고 자녀들이 환하게 활짝 웃는 모습을 담은 그림을 우리 모두 그려보자.
함께 실천합시다
가정에서:
• 부부가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입시다.
• 어려서부터 가사노동 등 일에 남녀의 성역할에 차별 없이 참여시키도록 합시다.
교회에서:
• 교회 의사 결정 기구에 여성을 적극 참여시킵시다.
• 남성 목회자가 양성평등의식을 철저히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교육 기회의 장을 제공
합시다.
• 여목회자를 배출하고 지원, 청빙하는 일에 힘을 모읍시다.
사회에서:
• 남녀평등 고용법을 꼭 지키도록 합시다.
• 정책 결정 기구에 여성이 일정 비율로 참여토록 제도화 하고 계몽해 나갑시다.
• 양성평등 사고와 삶을 전 연령대에 걸쳐 교육합시다.
• 모자 복지의 증진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