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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 평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5-13 (화) 11:42 조회 :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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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흔히 접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평화’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내면의 세계의 문제에 대해서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혹은 내가 속한 공동체가 그리고 넓게는 지구공동체의 구성원들 모두가 평화롭게 살길 바라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세상은 여전히 다양한 폭력에 가득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평화를 원한다고 하나 그 '평화'를 원하는 정도와 이루기 원하는 방법은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전쟁이 일어난 곳에 많은 군대와 무기를 사용해서 짧은 시간 큰 효과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빨리 평화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될 수 없고 다른 누군가의 폭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약 우리가 폭력을 통해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면 인류는 이미 오래 전 평화가 충만한 세상에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ㅍ또 다른 이들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가져오고자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소모될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폭력에 노출되는 피해를 당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평화를 가르쳐 온 칼럼니스트 콜먼 메카시는, 그의 저서 '비폭력 평화수업'에서 우리 사회는 평화를 가르치는 것에 소홀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함께 살아가는 방법보다는 이기는 방법과 빼앗기지 않는 방법 그리고 삶을 통해 평화를 이룬 사람보다는 승리한 정복자들의 역사만을 가르쳐 왔습니다. 게다가 과거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기독교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지른 폭력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성서를 통해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이 평화를 누리며 또한 그렇지 못한 이 땅의 평화 문제에 관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인 우리가 길들여져 세상의 기준에 폭력을 폭력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나의 신변의 안전을 지켜주는 도구로 여기거나 평화를 힘없는 도구로 만들어버리지는 않았는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 봅시다.
 
함께 실천합시다
 
- 내가 생각하는 평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 개인의 안위 개념을 넘어서 평화에 대한 관심과 범위를 확장합시다.
- 내가 속한 공동체의 평화를 위해 환경과 구조에 관심을 기울이고 감시합시다.
-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을 가르치고 우리도 함께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