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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 북한이탈주민, 목숨을 걸고 넘어온 우리의 형제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05-13 (화) 11:51 조회 :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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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목숨을 걸고 넘어온 우리의 형제들!
 
한 민족이었던 남측과 북측이 국제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전쟁을 겪고 따로 살아온 지 60년이 훌쩍 넘은 지금. 남과 북은 정치 문화적인 격차 뿐 아니라 경제적인 격차도 매우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북한의 인구가 남한의 절반 정도지만 대외 무역 규모는 200배 이상 차이를 보이며 단순 지수인 국민총소득(GNI)으로 본다면 39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북한의 경제활동을 정확히 판달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격차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이유로 목숨을 건 탈북을 통해 남한으로 온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이들을 법적인 용어로는 북한이탈주민, 흔히 탈북자 혹은 새터민이라고 부른다.
한 민족이기 때문에 남한으로 향한 이들이지만, 오히려 남한 주민들의 북한 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이들에게 투사되어 남북관계가 경색될수록 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
또한 한 민족으로 살아왔어도 오랜 기간 다른 체제와 문화 속에 살아왔기 때문에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 실제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출신국이 문제되지 않고 편견이 없는 곳을 찾아 캐나다나 영국과 같은 제3의 곳으로 많은 이들이 떠나고 있다.
한 민족이자 형제 자매의 나라로 목숨을 걸고, 길게는 몇 년을 걸려서 타국을 돌아 돌아 찾아온 이들에게 남한에서의 적응을 돕고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주는 것이 신앙공동체인 교회가 그리고 그 속에 속한 우리 개인들이 할 일이라 생각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국가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온 이민자들을 통해 겪고 배운 것처럼, 어느 누구든 자신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가게 하는 것이 결국은 우리 사회를 풍성하게 만드는 것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도 무조건 남한 문화에 적응하는 것만을 강요하지 말고, 이들을 통해 우리도 북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통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앞으로 우리의 할 일이다.
 
함께 실천합시다
 
- 북녘의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 북한의 음식이나 언어와 같은 문화를 관심을 가지고 배워봅시다
- 북한이탈주민에게 선교를 위한 접근을 넘어서 가족과 이웃이란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줍시다
- 남북의 정치적 상황을 북한이탈주민에게 투사하여 차별하는 행위를 자제합시다.
- 북한이탈주민에게 남한 문화에 동화될 것을 강요하기 보다는 존중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가집시다.
- 북한이탈주민과 많은 긍정적인 접촉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듭시다.
- 가정, 교회, 학교 등에서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문화, 반차별·반편견 교육을 실시합시다
-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상의 획일주의와 군사주의, 국가주의, 편협한 민족주의를 넘어 조금 더 서로에게 대해 지는 법을 배우고 익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