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는 과거 산업화로 대변되는 경쟁과 성장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일구어나가자고 합의한 리우 환경 회의가 열린 지 이십 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이십년이 다 되도록 환경오염은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우리는 작년 3월 12일 일본의 후쿠시마 사태를 통해 지진과 쓰나미, 그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 등을 통해 자연재해와 인간이 추구하는 편리함으로 인해 발생한 죽음의 현장들을 볼 수 있었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사건, 사고는 끊임없이 반복되며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무자비하게 파멸시킨다.
이러한 현실은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세계를 다시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에 집중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문화인류학자 쓰지 신이치는 평화로워지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 혼자인 동시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균형감각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바로 나와 너, 우리와 자연이 유기적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우리는 바벨탑과 아론의 금송아지를 통해 뜻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때다. 전기 없이도 자동차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인간의 이기심은 결국 자연을 파괴하고 그 이기심의 결과가 모든 피조물들을 파괴시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지키기 어렵고 귀찮지만,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일이 곧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실천해야만 한다. 가령 손수건 들고 다니기, 휴지 아껴쓰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물 컵 들고 다니기 등, 작은 일부터 묵묵히 실천해 나갈 때 조금씩 하나님나라를 이뤄나갈 수 있다. 불편한 생활을 감수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리의 몸과 자연이 함께 벗 되는 일이다. 이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편리함을 쫓아가기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고 작은 것부터 올바르게 실천해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함께 실천 합시다
에너지 아끼기 대중교통 이용하기-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네온싸인 심야에 끄기 물절약-빨래, 설거지, 세숫물 아끼기 부재시 플러그 뽑아 두기
재활용 하기 개인 컵, 숟가락, 젓가락 갖고 다니기 분리수거 잘하기 일회용품 및 복사용지 등 소모품 절약하기 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재생용지 사용하기 재활용을 생활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