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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 생명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사회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2-11-28 (월) 13:23 조회 : 566


< 생명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사회 >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 또한 모든 인간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격적으로 만나셨다. 모든 환자뿐 아니라 문둥병 환자까지도 찾아가시고, 안아주시며, 치유해 주신 분이시다.

예수님에게 중요한 것은 생명과 인간 존엄이 우선인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이기심과 욕심, 분노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심지어 목숨까지도 빼앗아 버리는 비인간적인 행태를 매스컴을 통해 듣는다. 자연 과학이 발달하고 편리함과 문명이 급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에 대한 존중과 가치는 상실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물질만능주의, 맘모니즘 등이 낳은 사회문제는 생명 존엄성의 가치를 경시하는 풍조로 나타나고 있다. 자본주의 또한 인간소외 현상을 만들었고, 돈만 있으면 이웃의 도움 따윈 필요 없으며, 자기중심적인 사회로 되어가고 있다.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의 중독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 또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감염에 대한 공포로 질병에 감염 되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처우 문제나, 존엄성이 무너진 죽음을 보기도 하였다.

더 심각한 것은 아동학대 및 영아 살해의 문제들이다. 계부, 계모의 폭행 및 살해, 정인이 사건, 화성 입양아 사건, 자녀와의 동반자살 등 우리 주변에서 남몰래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은 생명경시뿐 아니라 경제 10위권이라는 사실을 무색하게 하는 우리 사회가 가지는 또 다른 어두운 자화상이라 할 수 있다. 사회 불만, 분노 발산 등으로 인한 무작위 살인 행위 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성을 바로 잡고,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안에 전반적인 교육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 또한 신앙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존엄성이 회복되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아기 예수님은 누추한 마구간에 힘없고 나약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것은 연약한 모든 생명과 인간의 존귀함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2022년 성탄절은 생명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는 일에 관심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이들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고, 비정규직과 해고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거처 없이 떠도는 난민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힘없는 어린아이와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함께 실천합시다>

◆ 가정

- 가족 구성원의 인격을 존중합시다. 

◆ 교회

- 서로 배려하여 편견 없는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 사회

- 생명감수성을 키워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