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일반적인 먼지는 대부분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미세먼지는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1/10정도로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죽음의 살인자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며 특이독성과 냄새도 없어 위험을 인식하기가 어렵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은 탓에 혈관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혈관이 손상되면서 협심증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며, 산소교환을 어렵게 만들어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호흡기 질환, 천식, 기관지염, 피부염, 아토피,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되어 조기 사망률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공식적 수치나 자료는 없고, 아직까지도 우리 정부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단지 미세먼지는 화력발전소나 산업시설에서 석탄이나 석유 등의 화석 연료를 태울 때, 공장이나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말할 뿐이다. 정부는 환경관련 법안에 정의되어 있지 않은 미세먼지 개념 규정을 명확히 하고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석탄 화력발전소와 공장과 시설에 대한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우리들도 먼저 편리함과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화석연료에 기대어 살아온 우리의 삶을 반성하고 상처 입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살리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재생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삶에 도입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눈을 들어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맑은 하늘을 보고 깨끗한 공기로 행복하고 평안한 숨을 쉴 수 있는 지구를 우리들과 우리들의 후손들이 누릴 수 있도록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함께 실천합시다.
우리 삶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찾아봅시다.
2.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해 봅시다.
3.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해 공부하고 도입과 실천방안을 함께 찾아봅시다.
4. 황사 없는 맑은 하늘을 꿈꾸며 중국에 나무 한 그루 심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몽골 은총의 숲 조성 사업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02-711-8905, greenchurc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