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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 환경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결혼문화를 만듭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7-03-02 (목) 15:39 조회 :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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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인 결혼식을 의미있게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작은 결혼식’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올곧게 담아내려는 ‘친환경 결혼식’(에코 웨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직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계기로 친환경 결혼식이 주목받고 있다.

청첩장부터 웨딩드레스까지 모두 친환경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결혼식, 에코웨딩은 지구를 살리는 일에도 참여하고 나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결혼식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친환경 결혼식에 구체적인 원칙과 방법은 없다.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직접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환경친화적으로 결혼식을 치르면 그게 곧 친환경 결혼식이다.

결혼식과 환경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그동안 간과되어 왔다. 결혼식을 치를 때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음식물, 화환, 일회용품 등 폐기물의 이산화탄소 양이 약 14.5톤에 달하며 이는 개인이 배출하는 양의 1년치 이상이라고 한다. 한번 뿐인 결혼식이기에 더 화려하게, 멋지게 치르고 싶은 마음은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들의 터전이며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쓰는 이 땅에서 우리의 아들과 딸들과 함께 배출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을 해치지 않을 요소들을 활용하는 결혼식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결혼 예식에서부터 이러한 노력들이 실천되기를 기대해본다.

 

◉ 드레스 : 옥수수 전분, 천연 한지, 쐐기풀 등 자연재료에서 뽑아낸 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는 합성섬유 드레스에 비해 가격도 낮은 편이며 땅에 묻히면 분해된다. 친환경 드레스는 예식 후에도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 청첩장 : 친지 등 어른들에게 보낼 청첩장은 콩기름 잉크로 재생용지에 인쇄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친구나 선후배 등 젊고 친한 지인에게는 모바일 청첩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음식물 : 하객수를 정확히 예측하여 음식을 준비하고 피로연 음식의 가짓수를 줄이고 일품요리로 대접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부케 : 부케는 뿌리 있는 꽃으로 고르면 예식 후 화분에 옮겨 심어 기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도움받을 곳>

기성복 친환경드레스 <에이치앤엠 H&M>

친환경 제작업체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 대표-이경진>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그린웨딩포럼” www.greenwed.org

서울시 중소기업이 후원하는 “서울시 결혼문화협동조합” www.lien.co.kr

성북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 www.sewingforthesoil.com

서울 시민청 결혼식 협력업체 seoulcitiwenshall.kr

여성가족부 작은결혼 정보센터 www.smallweddi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