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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 공기를 바꾸는 방법 : 실내 공간은 숨 쉬고 싶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6-08-25 (목) 13:37 조회 :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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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사회캠페인
공기를 바꾸는 방법 - 실내 공간은 숨 쉬고 싶다
 
 
사람들은 하루 중 평균 90%를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환경에 민감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는 바로 건강의 적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들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대기오염만큼 심각하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내 공기오염을 지목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건설 기술 연구원과 EBS ‘하나뿐인 지구’팀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실내 공간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했다. 입주 5년차 34평형 실제 5인 가정집에서 문을 닫은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할 경우 실내 공기의 오염 정도를 확인했다. 실내 공기의 상태는 불과 2시간 만에 크게 악화되었다. 일산화탄소는 3.5배, 이산화탄소는 5.5배, 미세 먼지는 6배나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는 특별한 활동을 해서가 아닌 일상적인 활동으로 인해 생긴 결과이다. 드라이클리닝의 경우 세탁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용제로 인하여 위험물질들이 방출되며, 잠깐 사용하는 헤어스프레이 역시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자일렌 등의 위험물질을 배출된다. 그리고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와 음식에 따라 다양한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공기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 역시 실내 공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오염된 실내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기이다. 실내 공기 오염실험을 했던 과정에서 환기의 효과를 알아봤다.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 30분 환기를 시켰더니 그 결과 오염정도가 초기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나왔다. 환기는 실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을 실외로 배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대기오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환기를 꺼려 하지만 오염 물질이 특별히 많이 발생되는 지역이 아니라면 환기는 여전히 최선의 선택이다. 자동차 먼지나 대기 오염으로 공기가 매우 오염되었다고 흔히들 생각을 한다. 사실은 실내 공기가 실외보다 더 오염되어 있다. 대부분의 오염물질은 실외보다 실내가 농도가 더 높다. 똑같은 오염물질이 발생했어도 실내에서는 더 크게 오염된다. 분명한 것은 갇힌 공기는 썩는다는 것이다.
창문을 여는 것만으로 깨끗한 공기를 확보할 수 있는 환기. 올바른 환기의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한다. 먼저 환기를 할 때에는 맞바람이 치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창문이 열 때는 반드시 맞은편도 함께 열어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시간대로는 오염된 공기가 밑에 깔리는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실내 공기와 내 주변의 공기가 바뀔 수 있다. 창문 1cm열기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닫힌 실내 공간에 숨을 틔울 수 있게 하자. 그 작은 틈새가 불러일으키는 기적을 누리게 될 것이다.
 
< 올바른 환기의 방법>
새집으로 이사 갔을 때나 가구를 구입할 때에는 꾸준한 환기를 시킵시다.
집에 환기를 위해 환풍기를 설치합시다.
우리집 창문 1cm 열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오전에 두 번 오후에 두 번 각각 30분씩, 하루 두 시간 이상씩 환기를 시킵시다.
가스렌지를 사용할 때 창문 열거나 후드를 사용하여 환기를 시킵시다.
숯이나 공기 정화 식물 등을 이용합시다.
미세먼지가 쌓일 수 있는 카펫이나 담요는 수시로 털어줍시다.
합성세재나 가죽제품 등의 사용을 자제합시다.